2009년 8월 14박15일로 정말 말도 안돼는 장기 캠핑 다녀왔습니다..
여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덕유산 자연휴양림 => 경남고성 캠핑장 => 구례섬진강 캠핑장 => => 지리산 피맛골 캠핑장 =>충남 소선암 캠핑장 => 영월 솔밭캠프
각 사이트마다 몇일씩 묵었는지는 지금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와이프와 윤이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되었습니다. (살면서 또 다시 갈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고성 캠핑장입니다.. 덕유산 휴양림에서는 비가 많이 와서 사진을 못찍었습니다..(무척추웠다는)
고성캠핑장은 선착순입니다.. 가격도 싸고 주변에 볼거리가 많이있습니다.. 바로 앞에는 해수욕장도 있고요
조금만 가면, 공룡박물관도 있어 가족단위로 관광하기가 좋았습니다.. 마침 옆텐트에 좋은 경상도 아저씨 만나서 3박4일 동안 술만 먹었다는...~~
고성캠핑장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은 정말 널널합니다.. 헌데 여름에는 땡볕을 감수 하셔야 됩니다.
옆집 아저씨 아들내미 입니다... 같이 친해 졌죠... 지금 뭐할라나??
와이프가 요리중이십니다... 메뉴는 볶음밥이군요..
이곳은 섬진강(캠프장이름이 정확히 기억은 안남니다.) 캠프장입니다... 잔디인지 풀인지 모르겠으나, 냄새가 좀 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1박했습니다.
섬진강 캠프장에서 만난 친구들... (전라도친구들입니다.) 아따.~~~
구례에 가면 레일바이크를 타실수 있습니다... 윤이 포즈 귀엽네..~~
4인용 레일바이크 입니다... 뒤에 제가 있죠...
한 20분까지는 별로 심들지 안았지만... 그이후로 내가 이걸 왜 탓나 싶더군요..
지리산 캠핑장입니다... 사람도 많았고 텐트사이트가 작아 구성에 애를 먹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나름 계곡도 가깝고 해서 즐거웠다는....~`
소선암 캠핑장에서 자리잡고 고시동굴로 갔읍니다.... 한여름이었었는데 동굴안은 에어콘 틀어 놓것모양 시원하더군요..(아빠가 맛이 가있네요.ㅋㅋ)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 하면서 같던 영월 솥밭 캠핑장입니다... 영월에 아시는 분이있어 그분도 초대하여
저녁식사를 했습니다..(소고기를 사오셔서 아주 포식했습니다.)
솥밭캠핑장은 바로 앞에 계곡이 있어 물놀이에는 그만입니다.. 물도 깨끗하고 주변 시설도 매우 좋았습니다.
다시 가라하면 전 무조건 또 갑니다.... 굿이었습니다..
..14박 15일 동안의 장기 캠핑으로 집에 돌아와 보니 정말 거지가 따로 없던군요...ㅋㅋ
그래도 정말 좋은 추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