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지인의 집에 초청으로 가정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실 한켠에 조금 오래된 하이파이 컴포넌트가 있었습니다.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그 풍채와 위엄은 지금 어느 장비 못지않게 위풍당당을 드러냅니다..
볼륨을 많이 올리지 않아도 잔잔히 흘러나오는 베이스는 귀를 즐겁게 합니다.
셋트 위에 못난이3자매는 세월의 흔적을 말해 줍니다.
맥주한잔에 지난이야기와 추억의 음악은 저와 지인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오래오래 저 하이파이와 함께 하고픈 하루였습니다.